이케아 코리아,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 맞아 ‘포용’의 가치 전한다

다양성 상징하는 시즌 한정 메뉴 ‘레인보우 케이크’ 론칭 포용에 관한 공감대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 조성

2025-06-12     이경옥 기자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6월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LGBT+ Pride Month)’을 맞아 포용하는 문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12일부터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에서는 무지개 깃발 게양 등 다양성을 상징하는 ‘무지개(rainbow)’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누구나 집처럼 편안하게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즌 한정 메뉴인 ‘레인보우 케이크’를 선보이고, ‘레인보우 포토월’에서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매년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을 기념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누구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포용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역시 서울퀴어문화축제, 소셜 미디어 채널 등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누구나 인정받는 평등의 중요성을 전한다.

포용감과 소속감을 느끼는 일터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용하는 조직 문화를 위한 작은 실천을 제안하는 등 진심 어린 배려가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일상 속 지지(Everyday Allyship)’의 의미를 일깨운다.

다양한 기업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돕는 포용하는 문화에 관한 영감도 전한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포용하는 세상을 위한 의미 있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치 중심적인 기업으로서 평등, 다양성, 포용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