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29회 정례회 개회… 추경안 등 66건 처리
오는 19일까지 16일간 열려 예결특위는 13~18일 진행
2025-06-04 부산=안도일 기자
[국토일보 안도일 기자] 부산시의회(의장 안성민)가 오는 19일까지 제329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 기간 조례안 43건, 동의안 12건, 예산안 3건, 승인안 6건, 의견청취안 2건 등 모두 6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시와 시교육청이 각각 편성한 올해 제2회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해 민생 부담을 완화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4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시와 시교육청이 편성한 추경 예산안에 대해 시장과 교육감의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5~12일 8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경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3~18일 6일간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 등에 대해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끝으로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별로 심사한 일반 안건과 추경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 또한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330회 임시회는 내달 15~29일 15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