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LSA, ‘스마트 승강기 안전울타리’ 업무협약… 승강기 종사자 안전사고 예방 만전

AI 및 SNS 스마트 기술 활용 안전교육·안전정보
승강기 종사자들에게 제공… 산업재해 예방·안전의식 고취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승강기 종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승강기협회를 비롯해 지정검사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연구원, 한국승강기안전원과 ‘스마트 승강기 안전울타리’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스마트 승강기 안전울타리’는 AI 및 SNS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안전교육 및 안전정보를 승강기 종사자들에게 제공,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승강기 종사자 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업체 자체적으로 안전과 관련한 자료를 제작하거나 교육을 실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KoELSA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업무협약을 계기로 최근 구축한 챗 GPT 기반 AI 프로그램 ‘승강기 AI’와 카카오톡 챗봇, 네이버 밴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승강기 안전교육과 안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승강기협회, 승강기안전기술연구원, 한국승강기안전원과 안전홍보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자문 및 업무협조를 통해 안전콘텐츠 품질 향상 및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oELSA 허규철 서울지역본부장은 “스마트 승강기 안전울타리 사업을 통해 승강기 종사자 안전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