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영덕 산불피해 복구지원…기부금·자원봉사 동참
온누리상품권 3백만 원 기탁…구호 물품 정리 등 직원들과 현장 활동 나서
2025-04-08 한채은 기자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이하 공단)은 지난 5일 영덕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산불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김종덕 이사장은 영덕군 주민복지과 복지지원팀에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을 전달하며 피해 지원과 지역 경제 회복에 동참했다.
또한 공단 본사와 동해본부 직원들과 함께 약 7시간 동안 구호물품 정리 등 현장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에서 느낀 피해 규모는 생각보다 컸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재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경북 영덕군 강구면과 축산면 일대에 대게 산란·서식장 12㎢를 조성해 어촌계와 함께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회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