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선박 인명피해 예방 강화… 현장 안전관리 이행·점검 촉구

송명달 해수부 차관,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점검회의 주재

2025-02-28     한채은 기자
▲28일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이행과 점검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어업관리단 등이 참석해, 지난 2월 14일부터 시행 중인 ‘선박사고 긴급 안전조치’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송 차관은 “어선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 중이며, 지난 20일 장관 주재 1차 회의를 통해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집중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