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KIMST, ‘민간투자기반 유망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해양신산업 기업 해외진출 지원… 유망기업 발굴·육성 강화

2025-02-24     한채은 기자
▲해양수산부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전재우)이 24일부터 ‘민간투자기반 유망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이하 유망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최근 5년 내 민간투자를 유치한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해양신산업 기업(벤처기업은 업력 무관) 중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인증, 해외 판로 개척 등이며, 모집 규모는 15개 사다.

올해는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해 시제품 제작, 제품 검증, 홍보 등에 총 30억 원(기업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 차에 현지조사, 물류·포장 지원 등 수출 분야에서 추가로 최대 2억 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해양수산창업투자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지원 대상과 절차 등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양신산업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수출 확대와 성장 촉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