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해양 연구·문화 협력 맞손

해양조사 자료 공유·교육 콘텐츠 개발·전시 협력 등 강화

2025-02-18     한채은 기자
▲18일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이 해양조사 및 연구, 해양문화·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조사 자료 공유 ▲해양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해양문화 콘텐츠 연구 및 전시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조사 및 연구를 통해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유산 보존과 교육적 활용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국민의 해양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협약이 해양과학과 문화의 발전을 함께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민이 해양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