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 달성
행안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 등급 획득
2025-02-12 울산=한채은 기자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방·활용,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UPA는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개방체계를 구축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민·공 협업을 통한 선박 대기시간 예측모델 개발과 임직원 대상 데이터 전문교육 강화 등의 노력이 반영되며 최초로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변재영 사장은 “해운·물류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할 것”이라며 “올해는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고품질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