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사업 신청 접수… 전동리프트 등 지원

교통약자 위한 여객선 승하선 편의시설 확충… 보조사업자 공모

2025-02-12     한채은 기자
▲승하선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교통약자 승하선 편의시설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휠체어 이용자가 내리지 않고도 안전하게 여객선을 승·하선할 수 있도록 전동리프트 등 맞춤형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신규 정책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기관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도형 장관은 “정부는 여객선 내 전용 좌석, 경사로 설치 등 교통약자 이용 환경을 개선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