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2022년 포항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신규지원 과제 공고
포항지역의 지속적인 지진안전 확보 위한 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
2022-09-07 조성구 기자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7일 ‘포항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의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에기평 홈페이지(www.ketep.re.kr)에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 지열발전부지 모니터링 자료 분석과 더불어 재난 예방교육, 포항지진 자료 전시를 수행하고 나아가 지진안전 연구를 수행하는 '(가칭)지진안전종합센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기평은 포항시 흥해읍에서 수행된 '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 부지에 지진계·지하수위계·지반변형 측정장비 등이 포함된 '지열발전부지 모니터링 시스템'의 구축·운영을 2019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동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지진안전종합센터'를 통해 포항 지열발전부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지진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고는 10월 7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9월 14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에기평 홈페이지(www.ketep.re.kr) 및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