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현장 단속

2022-03-03     선병규 기자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세창 청장은 지난 2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를 방문해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는 전력 생산 및 열 공급시설이다.

LNG 발전시설 1기(178MW), 보일러 2기(103Gcal/hr)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저녹스버너, 탈질설비(SCR) 등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 사업장은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를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방지시설의 예방적 정비와 최적 운영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계절관리제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했다.

안세창 청장은 “봄철에는 기상 여건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범부처 차원에서 총력대응 중”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사업장 배출·방지시설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