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 ‘제14회 전국기술사대회’ 온라인 개최
내달 3일 과학기술회관서 코로나19 영향 유튜브 생중계… 정부 방침 준수
‘공공의 안전’ 주제… 4차 산업 대응 미래기술 적용 우수사례 발표
주승호 회장 “공공의 안전 주제… 최신 기술 및 경험 공유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기술사회(회장 주승호)가 ‘제14회 전국기술사대회’를 오는 7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 개최한다.
올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술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정부의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전국기술사대회는 국가 최고 엔지니어인 기술사들의 기술개발․적용사례 과제 공모 및 발표를 통해 산업기술의 발전 도모와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 올 대회는 ‘공공의 안전’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과 시장의 변화에 대한 기술사들의 관심과 인식제고를 위해 미래기술 및 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 중심으로 우수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기술사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시상 관련자 40여명 정도로 기술사 1,00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 기념사 및 축사, 과학기술부장관표창 및 올해의 기술사상 등 시상식에 이어 前 과기부차관인 최석식 세경대학교 총장의 ‘과학기술인의 고민’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이어 우수과제 발표 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정부방침을 준수해 최소한 인원만 참석하는 비대면으로 진행, 유튜브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특히 주 회장은 “무엇보다도 전국기술사대회는 국민 공공의 안전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에 관한 전문적 응용능역을 갖춘 국가 최고 엔지니어인 기술사들이 최신 기술동향 및 경험을 공유하고 신기술 및 신공법 등 우수 과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기술사들을 격려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햇다.
한편 ‘제14회 전국기술사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