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전개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장형식)가 20일 본부 1층 교양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교수를 초빙해 ‘성의 품격 : 존중과 배려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성 인지 감수성의 의미, 회사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원인, 피해자 관점에서의 성희롱 판단기준 등을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장형식 본부장은 “직원 모두가 성폭력‧성희롱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호남본부는 성희롱 고충 상담창구 및 고충상담원 제도를 운영하고, 반기별 정기 예방교육 및 전입 직원 집중 교육 등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