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안전진단협회, 기술인력 양성·스마트 유지관리 발전 위한 MOU 체결

명지대 대학원 스마트사회인프라학과 및 노후교량장수명화연구단 공동 협력 약속

2019-07-16     김준현 기자
16일
협회는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회장 박주경)가 시설물 안전진단분야 핵심 전문인력 양성과 노후교량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등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제휴를 맺었다.

16일 협회는 상호 협력관계를 통한 공동이익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명지대학교 대학원 스마트사회인프라유지관리학과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시설물 안전진단 교육·연구·사회봉사 분야 ▲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교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시설물 안전진단분야 석사 핵심연구인력 양성 ▲협회 소속 회원사의 계약학과 참여 ▲협회 및 협회 소속 회원사와 학과의 산학 공동연구사업 ▲연구시설과 기자재 상호 이용 ▲각종 시설물 안전진단분야 기술정보 교류 ▲인턴십과 현장실습 ▲학과 교과과정 교수 추천 ▲학과 교육과정 협회 회원사 홍보 및 유치 ▲기타 상호협력 사항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협회는 노후교량장수명화연구단(단장 박영석)과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체결했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시작되는 이 분야의 대학원 과정은 안전과 유지관리 분야의 부족한 고급 기술인력의 양성은 물론, 스마트 유지관리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