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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배후수요 갖춘 '복합 상가' 인기연이은 주택규제에 수익형 부동산 관심… 거래량 '껑충'
이경운 기자  |  Lkw@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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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16: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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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투시도.

정부는 과열되는 부동산 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줄곧 주택규제를 발표했다. 보유세 개편 등의 규제로 다주택자들을 옥죄는가 하면, 대출 규제를 강화시켜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까지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이달 중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의 강도 높은 대출규제까지 예고되고 있어 주택시장 침체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수익형부동산이 '풍선효과'를 얻고 있다. 상업용 오피스텔 및 상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절차가 비교적 간편하며 정부의 대출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아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거래량도 훌쩍 늘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12만 2,0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 4,191건보다 1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거래건수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복합상가의 경우 유망 투자처로 손꼽힌다. 복합 상가란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등 업무·문화·상업시설이 같은 건물 안에 입지하고 있는 상가를 말한다.

때문에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인구유입 효과가 뛰어나다. 역세권 입지인 경우 유동인구가 많다는 장점이 있으며, 복합상가는 상권 형성이 수월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공실의 위험이 적다.

또한, 복합 상가는 분양 시장에서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433-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안양 센트럴헤센' 주상복합 상가는 계약 첫날 58실이 완판되는 쾌거를 이뤘다. 상가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역세권 입지로 집객력이 우수하다는 점 때문에 분양 당시 많은 수요가 몰렸다.

이렇듯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복합 상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올 가을분양 시장에서도 알짜 입지를 갖춘 복합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는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주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럽풍 콘셉트의 스트리트 상가로, 주거, 문화, 쇼핑, 놀이가 복합된 원스톱 쇼핑몰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연면적 7만 5,977.66㎡ 규모로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등 상업시설과 전용면적 22~33㎡ 오피스텔 402실로 구성된다.

내부는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한 설계가 적용되며, CGV 영화관 입점이 확정돼 전주 최초의 프리미엄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에코시티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 총 1만3,000가구의 배후수요가 확보되며 인근 송천권역 등 기존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9-121번지 일원, (구)튼튼병원 자리에는 녹번역세권 최대 규모인 '은평 미드스퀘어'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연면적 1만 4,284.35㎡,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녹번역초역세권 입지에 복층형 오피스텔 70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녹번역에서 불과 180m 거리, 폭 35m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해가시성이 매우 뛰어나다. 역세권 상가의 장점과 대로변 상가의 장점을 모두 갖춰 은평구청과 불광역 방향의 유동인구를 손쉽게 유입할 수 있다. 여기에 푸르지오, 삼성래미안, 현대홈타운, 롯데캐슬 등 무려 1만5,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이달,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38-3번지 일대 복합몰링형 상업시설 '금호 리첸시아 센트럴스퀘어'가 공급될 예정이다. 25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6만1,554.56㎡ 규모다.

단지 내 447가구의 고정 고객은 물론, 향후 들어설 약 15,000여 세대 신규 단지 배후수요도 갖췄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트리트형과 몰링형으로 구성돼 풍부한 집객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은 같은 달, 인천광역시 미추홀뉴타운 일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아인애비뉴'를 공급할 예정이다. 상가는 최고 44층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 '인천 미추홀꿈에그린' 내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7만 500㎡규모로 구성된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연결된 초역세권 상업 시설이다. 상가는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로 조성돼 다른 상업시설과 차별화될 전망이다. 미추홀뉴타운(주안재정비촉진지구)은 인천지역 최대 도시재생사업지역으로 약 113만 6,962.8㎡ 면적에 약 2만 3,832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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