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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송유관공사 안전점검표 복사해서 산자부 보고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 경인지사 정기안전점검도 월1회->연 2회 축소 문제 제기
김광년 기자  |  knk@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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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09: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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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철 호 의원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의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연도별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확인표’를 똑같이 복사한 수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보고한 것이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자유한국당)이 입수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2014년 및 2016년 경인지사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확인표’를 보면, 두 개의 확인결과표가 글자 위치는 물론 내용까지 동일하다고 확인됐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경인지사 사업소의 자체 정기안전점검이 2014년에는 월 1회였지만, 2016년에는 연 2회로 축소된 것을 파악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에 보고했지만 아무런 문제제기가 없었다고 홍 의원은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6년 당시 12월 7일부터 3일간 규정 준수여부를 점검했고, 2014년의 경우에는 단 하루만 형식적으로 점검한 것도 추가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정부 인가 안전관리규정’의 준수 여부 확인을 단기가에 형식적으로 실시한 것”이라며, “이를 보고받은 산업통상자원부도 아무런 개선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유소 등을 관리하는 사업자에 대한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확인조사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현행법 개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고 말했다.

앞서 홍 의원은 경인지사가 화재사고 시 ‘정부 인가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비상사태를 발령하고 자위소방대 및 긴급복구대를 운영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질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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