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초일류기업 도약한다
화성산업, 초일류기업 도약한다
  • 이경운
  • 승인 2010.01.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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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확대 등 올 수주목표 30% 초과달성 총력”

4대강 및 녹색성장사업 수주역량 강화

4대강 및 녹색성장사업 수주역량 강화 

 

기술경쟁력 바탕 국내외 시장서 선전 기대

 

“2009년은 연초부터 글로벌 금융위기가 국내 경기침체와 겹쳤고, 건설업계는 구조조정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올해 화성산업은 우수한 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층 도약하겠다.” 화성산업 이홍중 사장(사진)의 일성이다.

지난해 창업 반세기를 넘어선 화성산업은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앞세워 토목, SOC, 첨단빌딩 등 대형 관급공사에서 많은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주택시장이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도 수도권에서 1건의 주택사업을 비롯해 약 80%에 달하는 실적을 토목 및 관급공사에서 달성하며 총 5,00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에는 정부의 4대강과 녹색성장산업 등 대형 개발프로젝트와 예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한 대구지역의 테크노폴리스, 국가과학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사업 참여에 역량을 집중한다.

화성산업은 2010년 전임직원들이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 ‘일류기업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올해 화성산업은 전년에 비해 약 30% 수주목표를 높여 잡았다.

주택과 민간부문보다는 사업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관급공사 위주로 수주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4대강 정비사업 마스터플랜 중 3조9,000억원이 책정된 환경 사업에 집중하고 수도권의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교통인프라 확충사업, 첨단건축, 그린빌딩 등 다양한 공공공사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조경, 철강재, PC 분야 등에서 차별화되고 특화된 장점을 살려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발맞춰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하·폐수, 폐기물 처리, 위생매립장 공사 등 환경사업 부문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해외사업으로는 알제리, 리비아 등 북아프리카 지역의 정부발주 도로공사 등 SOC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시장조사 및 입찰을 준비하고 있고,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등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주택 및 개발부문은 침체된 지방시장에서의 사업은 자제하고 사업성과 입지가 우수한 수도권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반면 2년 전부터 신규주택 공급물량이 대폭 감소하며 대구지역 재고주택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등 주택경기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 중심의 우량 사업지를 선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수도권에 1개 단지(500세대)를 하반기에 분양을 검토중에 있고, 지역에서는 ‘대곡역 WITH (360세대)’, ‘범어동 프로젝트 (500세대)’를 상반기 중 오픈 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지하철 1호선 대곡역 바로 옆에 위치한 대곡역 WITH는 기획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수요자 계층을 타켓화한 중소형 중심의 상품을 구성, 고객 Need에 맞춘 평면설계와 밝고 세련된 스타일의 Trendy한 Interior를 준비하고 있다.

이홍중 사장은 “올해 금리와 원자재가격 변동성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량한 재무 및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창의적 마인드를 갖춰 일류기업의 초석을 다지고 지역경제 회복에 디딤돌이 될 수 있는 2010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