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에 47개 기업 신청"
행복청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에 47개 기업 신청"
  • 황호상 기자
  • 승인 2018.09.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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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정책심위 심의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최종 확정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세종테크밸리에 유망기업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에 총 35개 신청서가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4차 분양은 총 20개 필지, 7만㎥ 규모로 진행됐다. 행복청은 지난 5월 18일 공급 공고를 실시,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산업용지(16개 필지)에는 32건(40개 기업), 복합용지(4개 필지)에는 3건(7개 기업)이 각각 접수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기업들이 고루 신청했다.

행복청은 입주업종 적합 여부 등을 검토하고, 내달 중순 세종테크밸리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테크밸리는 지난해까지 3차례 분양을 통해 총 37개 강소기업과 계약을 체결, 2020년까지 200개사 유치를 목표로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