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서울역 특별교통대책 현장 방문
김현미 장관, 서울역 특별교통대책 현장 방문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9.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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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고향길 위한 교통관리 철저···안전매뉴얼 준수 당부”

▲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이 21일 서울역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철도 특별교통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서울역을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철도 특별교통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국철도공사와 ㈜SR의 임직원 및 근무자들을 격려한 김 장관은 "고향 가는 길이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현장에서부터 안전매뉴얼 등 제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각종 장애 발생이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추석 연휴 하루 평균 22만명이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김 장관은 "열차 운행계획,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SR과 코레일이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그는 연휴기간 철도역에 많은 사람이 집중되므로 청결한 환경 유지에 힘쓰고,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긴급 구난체계를 촘촘히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공공기관인 코레일과 SR이 다양한 철도 서비스 제공, 철도 수혜지역 확대 등 국민편의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 예방차원에서 연휴기간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몰카 없는 여성 안심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