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6년 연속 TTG 선정 亞太 최고 공항상 수상 '쾌거'
인천공항, 6년 연속 TTG 선정 亞太 최고 공항상 수상 '쾌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9.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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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문지 ‘TTG’ 독자 선정 최고 공항 영예···세계 최고 공항 자리매김

▲ 20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TTG 트래블 어워즈 2018’에서 최고 공항상(Best Airport)을 수상한 인천공항공사의 김윤민 과장(가운데)이 TTG 그룹의 대런 응 이사(오른쪽) 등 관계자들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 공항으로 한국의 인천국제공항을 선정했다. 6년 연속으로 최고 공항 지위를 유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9회 TTG 트래블 어워즈 2018’에서 인천공항이 6년 연속 ‘최고 공항상(Best Airpor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TG 트래블 어워즈’는 지난 1989년부터 시작된 역사를 자랑하는 아태지역 여행업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매년 아태지역의 항공사, 여행사, 호텔, 공항 등 각 분야별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TTG 아시아미디어는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여행업계 전문가 및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5만여 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해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6년 연속 최고 공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만큼, 여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친절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은 올해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최고 직원 서비스상,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태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국가브랜드 대상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종 상을 휩쓸며 화려한 수상 이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