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산단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준공
새만금개발청, 새만금산단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준공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9.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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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입주기업 증가 대비 및 향후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가능

▲ 새만금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이 이달 준공된ㄷ. 사진은 관계자들이 배관실에서 예비준공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산단 입주기업이 늘어나도 차질 없는 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내일(28일) 새만금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새만금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은 지난 2013년 12월 착공, 100% 국비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39억원으로, 올해에는 예산 25억원이 투입됐다.

새만금청은 준공 이후 차질 없는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서 배수지 등 시설물 시험 가동을 시행, 연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전북 군산시로 시설물을 인계인수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최정석 기반시설조성과장은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배수지가 신규로 건설됨에 따라 산단에 입주기업이 늘어도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새만금산단은 1998년 준공된 기존 오식도배수지(용량 V=4만8,000㎥)에서 2015년 만들어진 새만금산단 인입관로를 통해 공업용수를 공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