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상향식 혁신 위한 ‘혁신 서포터즈’ 운영
석유관리원, 상향식 혁신 위한 ‘혁신 서포터즈’ 운영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9.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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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대식 개최···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혁신 원동력 역할 기대

▲ 한국석유관리원 혁신 서포터즈 ‘톡톡 아이디어 발굴단’이 발대식을 가진 후 김동길 사업이사(가운데 회색 양복)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상향식(Bottom-Up) 혁신을 이끌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의 ‘혁신 서포터즈’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석유관리원이 ‘혁신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지난 20일 본사에서  ‘톡톡 아이디어 발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혁신 서포터즈는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젊은 직원 29명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 보드’와 청년인턴 15명으로 구성된 ‘톡톡 아이디어 발굴단’ 등 내·외부 투 트랙으로 운영된다.

먼저 ‘혁신 주니어 보드’는 진행 중인 혁신과제 이행 실적 점검 및 환류 활동과 함께 ‘톡톡 아이디어 발굴단’의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인턴 중심의 ‘톡톡 아이디어 발굴단’은 4개 조로 편성돼 3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석유관리원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조별 미션 과제를 수행한다.

미션 수행을 위해 혁신 아이디어 발굴, 외부 의견 수렴 활동, 혁신 성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쳐나간다. 

석유관리원은 발대식 이후 단원들을 대상으로 혁신 서포터즈 운영 계획과 공공기관 혁신 및 사회적 가치 등을 소개했다. 발굴단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관의 상향식 혁신문화 구축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혁신 서포터즈는 국민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소중한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리원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혁신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이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