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준법감시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경영 투명성 제고 총력
철도공단, 준법감시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경영 투명성 제고 총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9.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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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본사서 준법활동 필요한 구체적 가이드라인 제시···부패 요인 사전 제거 앞장

▲ 철도공단이 지난 20일 'KR(공단 영문 약칭) 준법감시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준법경영 실천에 앞장 서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준법지원시스템을 가동, 부패요인을 사전 차단해 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 이를 위해 준법감시담당자의 역량도 강화했다.

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지난 20일 준법 경영의 정착과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단 대전본사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준법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준법 활동에 필요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철도공단 준법감시인 단장인 배재대 김동건 교수가 진행, ‘준법감시인 제도의 이해와 역할’를 주제로 ▲준법담당자의 역할 ▲준법통제의 기준과 절차 ▲준법체크리스트 발굴 및 점검방법 등을 교육했다.

철도공단 구창서 법무처장은 “공단은 직원 스스로 사전 점검하는 준법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규준수 생활화와 내부통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