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요령 누구나 알기 쉽게 바꾼다
국민행동요령 누구나 알기 쉽게 바꾼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9.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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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기존 문자에서 이미지 중심 재난안전 유형별 국민행동요령 제공

승강기사고 등 생활안전·사회재난 등 유형 제작
건축물 붕괴 등 25개 유형 연말까지 이미지화 제공

▲ 알기쉽게 바뀌는 국민행동요령 이미지(오른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정부가 재난안전 피해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기존 문자 중심에서 이미지로 알기쉽게 제공한다. 또한 건축물 붕괴 등 25개 유형이 연말까지 추가로 제작, 제공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문자 위주의 재난안전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미지 중심으로 요약, 제공키로 했다.

이에따라 생활과 밀접한 어린이 안전, 승강기 사고 등 생활안전(8개), 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9개), 감염병과 선박사고 등 사회재난(6개), 기타 재난대비(2개) 등 25개 유형을 대상으로 제작하고 각 기관별로 제작한 전기사고 등 6개 유형을 추가로 이미지화 하는 등 꼭 알아야 하는 내용 위주로 총 31개 유형의 국민행동요령을 제작했다.

이미지 중심 국민행동요령은 국민안전교육포털(kasem.safekorea.go.kr),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공하며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행안부는 올해 연말까지 ▲건축물붕괴 등 사회재난(9) ▲산사태 등 자연재난(1) ▲산행안전 등 생활안전(15)산사태 등 25개 유형의 행동요령을 이미지 형태로 추가로 제작, 제공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미지를 활용한 국민행동요령은모든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꼭 알아야 할 핵심 행동요령 위주로 수록, 피해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