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추석연휴 특별수송 대책본부 운영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추석연휴 특별수송 대책본부 운영
  • 부산 김두년 기자
  • 승인 2018.09.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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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한 철도수송종합대책 마련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가 추석 명절 귀성·귀경하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열차 수송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엿새간 특별 대수송기간으로 지정, ‘추석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코레일은 이용객이 대폭 증가하는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주요 역 시설물 점검 및 차량 특별정비, 24시간 대책본부 운영 등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의 대비태세를 기하고 있다.

연휴기간 동안 기존 일일 247회였던 열차운행 횟수는 KTX 6회, 새마을호 3회 등 11회 늘어난 258회를 운행된다. 해당기간 동안 약 39만 명, 하루 평균 6만5,000명이 부산경남지역에서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코레일은 중동기호흡증후군(메르스, MERS) 예방을 위해 부산경남본부 관내 주요역에 체온계, 손세정제, 마스크 및 방역매트를 비치해 전염병 감염 사전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레일 최흥섭 부산경남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즐거움이 가득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