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진행 '호평'
시설안전공단,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진행 '호평'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9.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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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종 이사장 "지역사회 지속적 소통 체계 구축···국민 안전 강화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일조"

▲ 시설안전공단이 학생의 꿈을 키우는 행복교육인 '진로체험' 수업을 진행,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진주 문산중학교 재학생들이 관련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기회가 적은 지방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앞장 서 실현했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0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재교육원에서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진주 문산중학교 1학년 재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시설안전공단의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진로체험 학습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공단 업무소개, 시설물의 안전진단 실시 요령, 특수교량 실시간 유지관리 상황, 진단장비 체험 등 안전교육으로 기획해 실시됐다. 마무리는 어윤복 인재교육센터장이 직접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공단의 시설물 안전 관련 임무를 소개하며 미래의 인재들에게 공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수장비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도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지역학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청소년 진로 체험 및 안전교육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