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평화의 출발점 기대···남북 건설산업 교류 활성화 희망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남북 정상이 '경제협력 재개'를 선언한 직후 건설업계가 화해와 평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진행될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국 6만여 건설업계를 대표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는 19일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남북 건설 경제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주 절벽 등으로 어려움에 내 몰린 건설업계는 남북이 합의한 경의선·동해선을 비롯한 주요 철도 및 도로 연결공사 착공과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 조성을 조속히 시행해 새로운 한반도 번영을 이루는 데 일조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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