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기관 등 15개 기관에 따뜻한 마음 전달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 온정(溫情) 나눔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장애인·아동 복지기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섰다.
철도공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부산·순천·대전·원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추석맞이 희망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올 추석에도 본사와 5개 지역본부가 소재한 각 지역내 아동·노인·장애인 등 15개 복지기관을 방문해 1,720만원상당의 추석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독거노인·조손가정 등을 찾아가 청소 등 생활환경을 정돈하고, 송편을 함께 빚는 등 명절 준비에 힘을 보탰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우리의 나눔 활동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철도공단 창립 이래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 나눔 활동을 통해 약 3억 5천 만원 상당의 과일, 고기, 생필품 등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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