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창건설, 유니세프에 ‘어린생명 살리기’ 기부금
기창건설, 유니세프에 ‘어린생명 살리기’ 기부금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9.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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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 끝전기부금 ‘의미’… 누적 1억7천만원

▲ 기창건설 강두원 부회장(왼쪽)이 기부금 전달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오강돈 세계협력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기창건설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어린생명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는 기창건설은 1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찾아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들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기부금 전달은 올 여름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굵은 비지땀을 흘려가며 건설현장을 지킨 일용직 근로자들의 나눔사랑이라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기창건설 강두원 부회장은 “기창건설 현장 일용직 근로자들은 전쟁과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어린생명 구하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기부금 전달로 누적 기부금은 1억7,000만원이 넘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