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즈 코리아, 해비타트 협약식 체결
라파즈 코리아, 해비타트 협약식 체결
  • 강완협 기자
  • 승인 2008.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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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석고보드 등 총 1억 3천만원 상당 물량 지원

▲ 라파즈 코리아가 21일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총 1억 3천만원 상당의 물량을 지원키로 협약했다. 프레드릭 드 루즈몽 라파즈한라시멘트 사장(왼쪽), 이창식 해비타트운영회장(가운데), 올리비에 길뤼 라파즈석고보드 사장(오른쪽))

 

라파즈 코리아가 21일 서울 수서동 소재 라파즈사 서울사무소에서 이창식 해비타트 운영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해비타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라파즈 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인 라파즈한라시멘트와 한국라파즈석고보드가 참여했다. 이들 회사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소요되는 시멘트 석고보드 등 총 1억 3000만원 상당의 물량과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라파즈석고보드는 지난 2000년부터 ‘사랑의 집짓기’ 등에 후원하는 석고보드 전량을 제공해왔다. 이 회사가 9년 동안 제공한 석고보드의 양은 약 6만 1000장에 달한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지난 2001년부터 8년째 매년 사랑의 집짓기에 소요되는 시멘트 전량 (누계 약 8,600여톤)을 지원하고 있다.

 

라파즈한라시멘트 프레드릭 드 루즈몽 사장은 “라파즈 코리아는 한국진출 10년 동안 해비타트 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었기에 큰 자부심과 기쁨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파즈 코리아는 라파즈의 한국진출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말, 전국 8개 해비타트 사이트 중 춘천 지역을 도맡아 5일 동안 2동 8채의 집을 짓는 해비타트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운동에는 자사 직원은 물론 직원가족, 협력업체, 국내외 대학생들도 초청할 계획이다.

 

kwh@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