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3代 기술사’ 탄생 ‘화제’
국내 최초 ‘3代 기술사’ 탄생 ‘화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9.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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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부사장, 아버지.아들 ‘기술사’… 3대 째 건설산업 발전 앞장

▲ 국내 최초 건설부문‘3代 기술사’가 탄생됐다.<사진 왼쪽부터 고 박규성씨/박용호씨/박영진씨>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부문에서 3대가 기술사로 활약,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간삼건축 박용호 부사장 집안으로 아버지 고 박규성씨, 아들 영진군까지 3대가 기술사를 취득하며 국내 최초 ‘3代 기술사’ 가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59년 3월 20일 토목기술자 갑류 합격(토목시공기술사로 변경)한 고 박규성씨는 박용호 간삼건축 부사장의 부친으로 ‘수풍댐 공사’ 참여(일본 하자마구미 건설사) 등 국내 건설산업 현대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박용호 씨는 지난 1992년 12월28일 건축시공기술사 합격(39회), 현재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인물이다.

박용호 부사장 아들 영진군은 현재 대우건설 대리로 재직중으로 이달 7일 토목시공기술사 합격(115회)에 따라 3代가 기술사 자격을 얻은 기술사 가문의 영광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간삼건축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박 부사장은 발주자, 시공자, 감리자의 입장을 두루 거친 CM전문가로 건축시공기술사,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건설엔지니어링 최고의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