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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서비스면적 ‘최대화’ 경쟁… 합리적 소비자 ‘혜택’ 누린다
하종숙 기자  |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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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4  1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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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확장 및 알파룸·테라스 등 아파트 공간활용 이어져
현대건설·두산건설·라온건설 등 특화평면 앞세워 수요자 ‘옥석가리기’ 지원

   
▲ ‘힐스테이트 연산’이 발코니 확장 서비스면적 극대화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사진은 ‘힐스테이트 연산’ 84A형 발코니 확장 부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될수록 수요자들이 꼼꼼하게 ‘옥석 가리기’에 나서면서 발코니 확장 및 알파룸 등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한 단지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단지에서 확장 옵션을 선택하면 3.3㎡당 가격을 낮추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합리적인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서비스면적이란 아파트 분양 시 건설업체가 제공하는 전용면적 외에 추가 제공되는 면적으로, 이 공간을 확장하면 동일한 면적이나 실질적으로는 더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전용면적이 같아도 아파트마다 서비스면적은 제각각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부산 연제구 연산3구역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연산’은 인근 타 단지 대비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재개발 단지임에도 전 세대의 약 78%에 달하는 1,293세대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지난 8월 3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0.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당해지역 마감된 바 있다.

실제 인근의 4Bay 아파트보다도 넓은 서비스면적을 자랑한다. 주택형별 확장 가능 면적은 ▲전용 59㎡ 35.85㎡ ▲전용 74㎡ 37.61㎡ ▲전용 84㎡A 41.09㎡ 등이다. 반면 올해 공급한 D사의 북구 ‘P’ 아파트는 같은 4Bay 평면임에도 주택형별 서비스면적이 ▲전용 59㎡B 22.37㎡ ▲전용 74㎡A 25.84㎡ ▲전용 84㎡A 28.47㎡ 등에 그쳤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발코니 확장 면적까지 포함하면, 해당 세대의 실질적인 가격은 오히려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힐스테이트 연산’이 타 단지 대비 넓은 확장면적 및 수납공간 증가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확장비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연산’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세대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01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배산역과 가까운 단지로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연수로와 신리삼거리와 맞닿아 있어 부산 전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알파룸 등 평면 내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단지도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원에 분양하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한층 넓은 공간 활용을 위해 팬트리와 알파룸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아파트 전체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78㎡와 84㎡ 등에는 알파룸을 제공, 수요자 입장에서는 방이 하나 더 늘어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가장 작은 전용 69㎡에는 팬트리를 설계해 공간효율성을 최대화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총 1,187세대로 구성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전용면적 69~84㎡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었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단지와 가깝고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기흥역 이용이 수월하다. 이마트 동백점과 쥬네브월드, CGV 동백점 등 쇼핑문화시설들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중소형 아파트를 보다 넓게 쓸 수 있도록 테라스 및 펜트하우스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라온건설에 의하면 오는 10월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205-3번지 일원에 분양 예정인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주택형이 전용 75,84㎡ 총 790세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이 중 전용 84㎡ 면적 일부를 특화해 테라스하우스형과 펜트하우스형을 제공한다.

테라스 공간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해 수납기능은 물론 입주민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중대형 평형에서 찾기 쉬운 펜트하우스를 중소형 평형에 적용해 희소가치를 높였다.

단지는 이천IC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이천IC를 통한 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인 경강선의 개통으로 신분당선과 연계해 강남까지 30~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 및 인근에 송정초∙중학교, 다산고∙이천고교 등이 위치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옥석 가리기’에 나선 수요자가 늘면서 입지 등 외적인 요건뿐만 아니라 내부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성까지 내세운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중소형 평형인 만큼 가격 부담이 덜하면서 공간은 그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합리적인 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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