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해외봉사단,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귀감'
남동발전 해외봉사단,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귀감'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09.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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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재난구호 지원 등 사회공헌 지속 펼쳐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이번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KOEN 나눔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 CSV여성모니터단 등 32명이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해외수력사업을 진행 중인 파키스탄, 네팔에 총 4회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한 남동발전은 이번 제5기 KOEN 해외봉사를 남동발전이 발전소 시운전과 기술자문용역을 진행 중인 아무랑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는 인도네시아 북 슬라웨시 마나도지역에서 진행했다.

이번 봉사단은 고등학교 운동장 풋살 코트 공사, 학교 교실 건물 도색작업, 학교 정문 간판 교체 등은 물론, 한복체험, 부채 만들기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지역민과의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민간교류 활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남동발전측은 “앞으로도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칠레를 대상으로 해외봉사단 파견 및 국제 재난구호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국제사회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