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소규모 건설현장 맞춤식 컨설팅 실시···안전·품질 제고 기대
행복청, 소규모 건설현장 맞춤식 컨설팅 실시···안전·품질 제고 기대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8.09.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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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구현···고품질 행복도시 건설 주도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소규모 건설현장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설현장의 산재를 줄이고 품질은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행복청은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식 ‘안전․품질관리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은 대규모 건설현장에 비해 안전 및 품질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행복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안전․품질관리 수준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컨설팅은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직접 현장의 안전·품질 위해요소를 확인하는 현장지도로 진행된다.

맞춤형 교육은 행복청 자체 교재를 활용해 안전·품질·감리분야에 대해 진행하며, 2018년 행복도시 건설실무 노하우 사례집도 배포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현장지도에서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설현장의 품질 확보를 위한 관련 법상의 필수적인 안전․품질관리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행복청 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에서 안전․품질관리 취약지대를 줄여 건설현장 관계자와 함께 고품질의 안전한 행복도시를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상·하반기에 실시되는 ‘정기 소규모 건설현장 컨설팅’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에서 안전·품질관리와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을시 언제든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