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웃도어 복합 'GIDC Mall', 220m 대형 하이브리드 스트리트몰 '눈길'
인·아웃도어 복합 'GIDC Mall', 220m 대형 하이브리드 스트리트몰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9.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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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에 장점을 더한 '하이브리드' 상업시설 선보여

▲ GIDC 광명역 투시도.

가솔린과 전기로 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산악용과 로드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 롱아이언과 페어웨이 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골프클럽,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푸드.

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기능이나 요소를 결합한 것을 뜻하는 하이브리드(hybrid)는 서로 다른 요소의 장점만을 선택해 그 성능이나 경제성이 뛰어난 상품에 주로 붙는다. 최근 이러한 일거양득의 '하이브리드' 바람이 수익형 부동산에도 불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서로 다른 상가의 장점을 더한 '하이브리드 상가'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과 가을 시즌에는 나들이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게 된다. 반면 겨울철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는 한 건물 안에서 쇼핑과 식사, 여가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몰링형 상업시설 이용 고객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스트리트형 상가와 몰링형 상가는 날씨와 기후, 시즌에 따라 수익률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단점을 지닌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단점은 보안하고 장점만 결한한 '하이브리드' 상업시설이 공개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서 'GIDC 광명역'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을 공급한다.

상업시설 'GIDC Mall'은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 규모로 조성되며, 인도어와 아웃도어가 복합된 220m의 하이브리드 스트리트몰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날씨와 기후에 상관없는 인도어(INDOOR) 상가와 야외의 쾌적함을 극대화한 아웃도어(OUTDOOR) 상가를 적절히 배치한 하이브리드 라이프몰로 조성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유동 인구를 확보 할 수 있다.

특히 코스트코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 등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대로변에 위치해 이를 방문한 수요층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평일과 주말 상관 없이 유동 인구가 풍부한 곳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GIDC Mall'은 지식산업센터 내 조성돼 직장인 근무 수요를 확보하고, 주말에는 인근에 위치한 대형 유통시설과 향후 중앙대병원(예정) 이용객까지 흡수할 수 있어 투자자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GIDC Mall'은 상가 투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365일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평일에는 연면적 26만9,109㎡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내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인근에 위치한 대형 유통시설 이용 고객은 물론, 인근 주거시설 입주민까지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기대된다. 특히, 집객 효과 높은 CGV 영화관의 입점이 예정돼 향후 평일과 주말, 아침과 저녁 가리지 않고 고객이 찾는 주요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은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연면적 26만9,109㎡ 규모로 지어지며, 디자인 기능을 특화한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될 계획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는다.

'GIDC 광명역'과 'GIDC Mall'의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