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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건설산업을 두 번 죽인다100억 미만 표준시장단가 적용?...현실을 똑바로 보시오
김광년 기자  |  knk@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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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9  14: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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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 세상이 한 바퀴 돌고 나니 모두들 정신도 나가고 혼도 빠져 나간 듯 하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간신히 숨만 헐떡이고 있는 건설산업을 아예 밟아 버리는 언행을 서슴치 않고 있으니 말이다.

도지사 선거과정부터 그렇게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더니 당선된 이후 조용할까 싶었는데 그의 주변에는 아직도 시끄럽다.

특히 국가GDP의 13% 이상을 차지하며 서민복지 근간인 건설산업을 완전 무시하고 오직 예산절감이라는 미명 아래 모든 공사에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하겠다는 발상에 온통 난리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예산절감이며 무엇을 향한 조례개정인가.

경기도 관내에 본사를 두고 건설시장에서 먹고사는 건설업체만 자그만치 10,000개사에 이른다. 그들도 경기도민이다.

“ 뭣이 중헌디 ” ... 함부로 건설산업을 가볍게 보고 있는 저 모습이 기자는 화가 난다.

만만한 게 ** 라고 기회만 있으면 건설산업을 갖고 논다.

이미 조사에서도 발표했듯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주한 공사 99%가 100억미만 공사인데 이 지사의 밀어붙이기식 개정 추진은 지탄받아 마땅하다.

“ 일반은 물론 전문건설사들이 대부분 중소기업이라는 사실을 모를리 없을텐데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A모 대표의 탄식에서 그들의 아픔과 또 그들의 아집이 동시에 들여다 보인다.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때 무엇보다도 고려해야 할 부문이 곧 민생이다.

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모르지만 ... 사회적 약자니 빈곤층이니 하며 서민들 삶을 내세워 국민복지 운운하고 있는 것이 정부의 지상 목표가 아닌가?

2018년 8월 29일 현재 경기도의 어리석은 행정에 대해 성토하고 규탄하는 그들이 곧 그들이다.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무엇이 현업에서 터져 나오는 목소리인가 섣부른 행동 자제하고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현재 국내 건설산업은 아사 직전이다.

가뜩이나 문재인 정부가 토목SOC 신규예산 없애는 등 턱 없는 내년 예산수립에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마당에 경기도 이재명지사는 불난 데 휘발유 붓고 있다.

돌이켜 보건대 지금껏 건설부동산시장 구박하고 홀대하는 정권은 국민들에게 외면당해 왔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묻는다!

정녕 그 예산을 줄일지는 몰라도 하루하루 연명해 가는 경기도 중소 건설업체들에게 고통을 가일층 높이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는 점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제 경기도와 이재명 지사가 응답해야 할 때다.

앞 수가 훤히 보이는 그런 환상속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발전적 성장정책을 내놓길 바란다.

본보 편집국장 김광년 / knk @ ikld .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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