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평택 반도 유보라’ 프리미엄 보장
반도건설, ‘평택 반도 유보라’ 프리미엄 보장
  • 이경운
  • 승인 2010.01.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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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물량 80가구 대상, 최고 5천만원 혜택

 

반도건설은 평택 용지지구 내 ‘평택 반도 유보라’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보장제를 적용, 재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현재 미계약분은 80가구 정도가 남아있다.

프리미엄 보장은 오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하는 물량부터 우선 적용된다. 보상금 지급은 계약자가 주택잔금을 완납한 뒤 3개월이 지난 첫 번째 월요일 시점에서 국민은행 시세로 평가해 진행하게 된다.

보상금 산출 기준은 상한가와 하한가의 평균치를 적용하고 보상금은 분양가격이 기준시세보다 떨어졌을 경우 최고 5,000만원 내에서 하락한 만큼 지급키로 했다. 또 웃돈이 붙지 않았을 때도 최고 5,000만원 이내에서 이미 형성된 웃돈을 뺀 차액을 보상해 준다.

‘평택 반도 유보라’는 17~21층짜리 6개동 108~251㎡형 총 480가구로 구성돼 있고, 분양가는 3.3㎡당 825만원 선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이 주어지며 주방과 안방의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시공해준다.

평택 용이지구는 국제평화 신도시와 가깝고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전철 평택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는 1만5,0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앞에는 오는 3월 초등학교가 개교한다.

이만호 반도건설 상무는 “최근 분양시장 위축되면서 주거품질과 입지여건이 탁월한 반면 계약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웃돈을 내걸고 판매를 할 만큼 품질과 주거환경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 653-9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