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신에너지 사업 진출
동부건설, 신에너지 사업 진출
  • 이경운
  • 승인 2010.0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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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과 석탄가스화 사업 양해각서 체결

향후 1년간 양사공동 사업 타당성 조사 

동부건설이 신에너지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동부건설은 1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석탄가스화 종합에너지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동부건설은 서부발전과 향후 1년간 석탄가스화 종합에너지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동부건설은 사업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참여 범위, 지분비율 등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석탄가스화 종합에너지 사업이란 해외 자원개발을 통한 저열량탄을 활용해 고가의 LNG를 대체하는 합성천연가스(SNG, Synthetic Natural Gas) 및 DME(Dimethyl Ether), 전기, 열 등을 생산하는 종합에너지 프로젝트다.

이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해외자원개발 및 청정에너지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석탄가스화 사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