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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빌, “중소형 vs 중대형 신축빌라…주택 매매 트렌드는”
이경옥 기자  |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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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09: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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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과 60㎡ 이하 ‘소형’으로 양분되고 있는 가운데, 물량이 많아지는 만큼 미분양 물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인 가구 비중이 30.1%에 달하는 서울의 경우 소형아파트 공급이 더 많은 편으로, 건설사들은 구매력이 높은 중소형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물량이 점점 쌓여, 기존 미분양에 신규 물량까지 추가되면서 물량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반면 집값 하락을 주도해왔던 중대형 아파트, 신축빌라 등은 미분양이 줄어들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월말 기준으로 전월 5만9836가구 대비 3.7% 증가한 총 6만2050가구이며,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5465가구 대비 1.2%(63가구) 감소한 5402가구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아파트는 물론이고 도시형 생활주택과 신축빌라 등도 중소형 위주로 공급되는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면적의 획일화가 또 다른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대부분의 실수요층이 중소형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중소형 미분양은 아파트나 신축 빌라에 관계없이 저층 등 입지여건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기 때문에, 일시적인 경우에 그칠 확률이 높다.

일각에서는 중소형이 까다로워진 청약제도로 당첨되기가 어려운 반면, 중대형은 나머지 50%가 가점과 무관한 추첨제로 분양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이 더욱 몰린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아파트 청약 당첨 여부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 1인 가구가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신축빌라가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축빌라 정보제공 서비스 ‘오투오빌’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를 위해 잔여세대 특가 중소형 매물이나 낮은 실입주금의 중대형 매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투오빌’이 기준으로 하는 부동산 빅데이터 시세조회 서비스 ‘집나와’의 빅그램 시스템을 통해 집계된 현 신축 빌라들의 분양 및 매매 시세를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종로구 혜화동(혜화역) 신축빌라와 강남구 논현동(논현역), 역삼동(역삼역) 신축빌라가 각각 1268만원, 1181만원, 1398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시세가 형성돼 있다.

서대문구 신촌동(신촌역) 신축빌라와 북가좌동(디지털미디어시티역) 신축빌라 매매는 765만원, 705만원에 거래되고,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신축빌라와 봉천동(서울대입구역) 신축빌라는 740만원, 823만원에 신축빌라 분양이 되고 있어 신혼부부나 싱글 직장인이 거주하기 적합하다.

영등포구 도림동(신도림역) 신축빌라와 당산동(당산역) 신축빌라는 910만원과 715만원으로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의 경우 당산동 일대를 추천하며, 마포구 합정동(합정역 및 홍대입구역) 신축빌라와 토정동(여의나루역) 신축빌라는 평균 1137만원대에 분양중이다.

용산구에서는 청파동2가(서울역) 일대에서 구옥빌라가 846만원대에 매매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용인시 상현동(상현역) 신축빌라와 상하동(어정역) 신축빌라가 510만원, 380만원에 거래되며, 부천시 괴안동(역곡역) 신축빌라와 소사본동(소사역) 신축빌라는 평균 478만원대의 분양 시세가 책정됐다.

인천 부평구에서는 부개동(부개역) 신축빌라와 십정동(부평삼거리역) 신축빌라는 일대가 이보다 낮은 459만원, 278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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