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총력···시민참여혁신단 이달 출범
석유관리원,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총력···시민참여혁신단 이달 출범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8.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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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박주원 CSR센터장 직원 대상 교육 실시···조직의 사회적 가치 창출방법 교육

▲ 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 7일 조직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법과 사례를 교육하는 외부 전문가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은 박주원 CSR센터장이 석유관리원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참여혁신단도 이달 중 공식 출범한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지난 7일 본사 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의 사회적 가치 창출방법과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속가능경영재단 박주원 CSR센터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 향상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내용은 ▲사회적 가치의 개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사회적 가치의 상관관계 ▲전사적 CSR 전략수립 및 과제 도출 방법 등이었다.

강연자인 박주원 센터장은 타 기관의 주요 사례 소개와 함께 관리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석유관리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어린이집과 해수욕장 등에 대한 토양오염 조사,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 등 기관 고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민의 시각을 반영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관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참여혁신단’도 이달 출범할 계획이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추구는 관리원의 최우선 과제”라며 “기관 주요사업과 연계된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