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사 회장 “건설 녹색기술 극대화 앞장”
권홍사 회장 “건설 녹색기술 극대화 앞장”
  • 조상은
  • 승인 2010.01.08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단련 신년인사회… ‘변화와 혁신' 강조

해외시장 다변화 등 신수요 창출 역량 결집

건설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변화와 혁신'을 다짐, 새해 건설업계의 성장을 강조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건설인 신년 인사회'를 성료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 주호영 특임장관 등 정부인사와 국회의원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한 업계에서는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해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김정중 한국주택협회장, 이재균 해외건설협회장,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대행 등 건단련 소속 18개 건설단체장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 정부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업계에서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 김중겸 현대건설 대표이사, 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 허명수 GS건설 대표이사, 김종인 대림산업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건설산업계의 희망찬 의지를 다졌다.

이날 건설인들은 부정부패 및 비리 척결과 건설업의 미래를 위한 대규모 사업개발 및 해외건설시장 다변화 등을 통한 신수요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다짐했다.

권홍사 건단련 회장은 “건설인들은 지난 60여 년간 국토를 새롭게 창조하고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올려놓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건설인의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정운찬 총리는 축사에서 “건설도 이제는 녹색기술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야 한다"며 “건설산업이 저탄소 녹색기술에 앞서간다면 해외시장을 더욱 넓히고 신성장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