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포 반도유보라' 입지·맞춤설계·인공지능 시스템에 방문객 '호평'
'신구포 반도유보라' 입지·맞춤설계·인공지능 시스템에 방문객 '호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7.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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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정대상지역 북구 핵심입지… 방문객 몰리며 '인산인해'

▲ '신구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전경.

26일(목) 1순위 청약… 중도금 전액 무이자, 중도금 일정유예

20일(금) 반도건설이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720번지 일원에서 '신구포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견본주택 앞에는 오픈 1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되며 무더위를 무색케 했다.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더블 역세권의 입지와 유보라만의 맞춤설계, 그리고 구포 첫 ICT 인공지능시스템이 적용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지는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중도금 일정 유예(정당계약 6개월 이후) 조건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목) 1순위, 27(금)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명역, 2·3호선 덕천역이 가까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을 자랑하며 KTX구포역, 강변도로, 삼락 IC, 덕천 IC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도로교통 여건도 좋다.

견본주택을 찾은 김모씨(39)는 "구명역은 서면역까지 한 번에 연결돼 있어 시내로의 접근성이 좋고,덕천역을 통해서는 부산 시내뿐 아니라 김해시로의 이동도 가능해 매우 편리할 것 같다"며 "단지 앞 구포초를 비롯해 도보거리에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어서 자녀 키우기에도 좋은 주거환경이라 만족한다"고 말했다.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입지여건 외에도 다양한 특화상품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단지는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며, 4Bay설계,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특화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반도건설이 이번 '신구포 반도유보라'에 선보이는 첨단ICT 인공지능 시스템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입주자들은 KT의 '기가지니 버디' 단말을 통해 조명, 난방 등 빌트인 기기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호출, 공지사항 조회 등 공용부 기능까지 모두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향후에는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주자들의 실사용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가 확장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내부 인공지능 시연장소를 둘러보던 임모씨(36)는 "인공지능 아파트는 들어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체험해보니 정말 편리할 것 같다"며 "특히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구포 첫 인공지능 아파트로 들어서는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첨단아파트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72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 면적 39~84㎡, 총 7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8~84㎡ 4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구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 기간도 6개월로 규제에 자유롭다.

'신구포 반도유보라'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30만원에 책정됐으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138-1번지(사상구청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