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여름철 재해대책 본부 운용
코레일, 여름철 재해대책 본부 운용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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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구성 운영

코레일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운용한다.

 

코레일은 코레일 종합상황실에 부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해대책본부를, 17개 지사 및 7개 소속(직할 사무소·차량관리단)에는 지사재해대책본부 및 자체재해대책본부를 지난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각각 구성·운영한다.

 

재해대책본부는 기상 및 강우정보를 상시 파악, 필요시 열차운행을 통제·조정하며 재해 발생시에는 복구에 필요한 인력, 자재, 장비 등을 신속히 파악·투입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KTX가 운행되는 고속선로에는 기상검지시스템이 일반철도에는 철도강우자동경보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강우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열차 안전운행에 필요한 운전규제사항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반걸용 코레일 시설기술단장은 “재해발생에 철저히 대처, 열차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재해대책본부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