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신임 이사장 후보 5명 압축, 경합
한국환경공단 신임 이사장 후보 5명 압축, 경합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07.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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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금명간 2명 내외 청와대 인사검증 요청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신임 이사장 후보군이 점점 압축되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환경계 소식통에 따르면 10명의 후보자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8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쳐 현재 5명으로 압축됐다.

면접통과자 5명은 공단 현직 최익훈 물환경 본부장과 전직 강종철 물환경 본부장, 손양래 지역본부장 등 내부인사 3명과 대학교수 등 외부인사 2명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면접통과자 5명 심사 자료를 환경부로 보냈고, 환경부는 이 중 2~3명을 청와대로 상신해 인사검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물관리 일원화가 이뤄진 가운데 수자원공사와의 물관련 업무조정과 관련해 환경공단의 역할이 중차대한 시점이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역량있는 인물이 차기 수장이 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