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국민혁신추진단’ 발대식 개최···국민 주도 안전혁신 실현 앞장
시설안전공단, ‘국민혁신추진단’ 발대식 개최···국민 주도 안전혁신 실현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7.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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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종 이사장 "국민 체감 가능한 제대로된 혁신 성과 낼 터" 강한 의지 피력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17일 일산청사에서 '국민 혁신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공단 강영종 이사장(가운데)을 비롯한 혁신추진단 관계자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혁신을 공단 업무에 접목시켜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을 천명했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7일 일산청사에서 국민 주도의 안전혁신을 실현하는 데 일조할 ‘국민 혁신추진단’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혁신추진단은 다양한 시민단체, 유관협회,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행정 개혁, 윤리경영, 생활안전, 지역커뮤니티, 안전진단협회 등 공단과 밀접한 시민단체 및 유관협회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추진단원들은 각각의 전문분야를 담당하면서 국민 주도의 안전혁신이 완성도 높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조언 등을 제선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공단의 혁신 전담기구인 ‘KISTEC(공단 영문 약칭) 혁신추진위원회’에 소속돼 앞으로 혁신기본계획 수립, 중점 추진과제 선정 등에 적극 참여해 결정권을 행사한다.

강영종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발대식은 추진단 위촉장 수여, 기관의 핵심 임무 및 혁신 기본계획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국민 안전과 관련한 공단의 공적 임무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 내실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지역민들을 위한 시설안전 체험 프로그램 마련, 안전강사 양성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단은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제대로된 혁신 추진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국민혁신추진단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