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시민참여혁신단 정식 발족···국민 눈높이서 공공혁신 선도
국토정보공사, 시민참여혁신단 정식 발족···국민 눈높이서 공공혁신 선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7.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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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승 사장 직무대행 "공사 사업 전반 걸쳐 대국민 소통 채널 확대···사회적 가치실현 기대"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18일 '시민참여혁신단'을 공식 발족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공공 혁신을 실현한다. 사진은 혁신단 발대식에 참석한 조만승 사장 직무대행(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혁신단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직무대행 조만승)가 공공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국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한다.

국토정보공사는 18일 전주 본사에서‘제1회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혁신단의 공식 활동 개시를 선언했다.

새롭게 발족한 국민참여혁신단은 박현규 전주시의회 전 의장, 신귀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실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대학교수,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혁신단은 2년의 임기 동안 객관적인 시각으로 공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혁신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을 하게 된다. 특히 공사의 혁신추진 업무 전반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혁신 실현을 조력한다.

국토정보공사 조만승 사장 직무대행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업 전반에 걸쳐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창구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18일) 오후 국토교통부 장영수 혁신도시발전추진단부단장과 대외협력과장, 전북도청 지역정책과장 등 30여 명이 모여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