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씽크, ‘콰이어트 씽크볼’ 런칭
백조씽크, ‘콰이어트 씽크볼’ 런칭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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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출시…기존 제품 대비 설거지 소음 25% 감소 효과

▲ 설거지 시 발생되는 소음을 최소화한 백조씽크의 ‘콰이어트 씽크볼’.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가 설거지 시 발생되는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성 씽크볼 ‘콰이어트 씽크볼(Quiet Sinkbowl)’ 라인을 런칭했다.

‘콰이어트 씽크볼(Quiet Sinkbowl)’은 설거지 시 물이 스테인리스와 닿으면서 발생되는 소음이나 식기가 부딪히는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해 설거지를 하면서도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가정 내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주방이 가족 대화의 중심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프 트렌드의 변화에 맞춘 라인업이다.

이 제품라인은 씽크볼 바닥은 물론 측면까지 백조만의 특허기술(특허출원번호 10-2018-0073130)로 제작한 특수 패드를 이중구조로 부착, 씽크볼의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백조씽크 자체 실험결과, 일반 스테인리스 씽크볼 사용시 수전에서 떨어지는 물이 씽크볼 표면에 닿았을 때, 기존 제품의 경우 씽크볼에서 60cm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했을 때, 약 80dB의 소음이 발생하지만 콰이어트 씽크볼은 일반적인 대화와 같은 수준인 60dB로 25% 줄어들었다.

또한 씽크대 하부장의 문을 열었을 때도 씽크볼 전면에 부착된 패드로 인해 보이지 않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깔끔하고 고급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콰이어트 씽크볼은 타사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으로 기존의 백조씽크 SQS500, SQS780, SQS900, GRAND540, GRAND800, GRAND860, ULTRA900, ZEST983 등 총 8종 제품이 적용되어 주방 및 씽크대 공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그 중 신제품 ‘ZEST983’은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원 볼 타입의 와이드 사이즈(983mm) 씽크볼로 유러피안 디자인 제품이다.

스크래치에 강한 특수 엠보 소재와 콰이어트 기능을 더해 제품의 프리미엄을 높여 수입 제품과 견주어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GD시리즈 GRAND540, GRAND800, GRAND860 제품은 최고의 금형기술과 신소재를 결합해 국내 최초 생산한 코너 20R 사각 씽크볼 라인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심플하고 모던한 사각 디자인 제품으로 콰이어트 기능을 더하여 퀄리티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가정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아일랜드 타입의 주방 인테리어가 늘어나고, 주방 깊숙이 위치해 있던 씽크볼이 전면으로 나오게 되면서 설거지 시의 소음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개발 및 주방문화 연구를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 맞춤형 제품 출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