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018 사랑 나눔 바자회 '성료'···수익금 전액 사회공헌기금 전달
철도공단, 2018 사랑 나눔 바자회 '성료'···수익금 전액 사회공헌기금 전달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6.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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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소통 통해 사랑 나눔 실천···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오른쪽 첫번째)과 임직원이 '2018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판매자와 소통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앞장서 실천했다. 

철도공단은 22일 대전본사에서 ‘2018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자회에는 임직원과 대전 지역 복지기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사랑 나눔 바자회에는 공단 임직원이 기증한 3,000여개의 물품과 노인복지시설·사회적 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아로마오일, 과일청 등 25개 생활용품 및 식품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특히 지난달 자매결연을 맺은 금강모치마을에서는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자체 생산한 특산품을 처음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철도공사 임직원들도 물품 기증에 동참해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복지기관 등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 개척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좋은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 올해도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