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수익 누리는 미군 렌탈하우스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 주목
고정수익 누리는 미군 렌탈하우스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6.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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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년까지 주한미군 주둔… 40년간 안정적 임대수익 창출 가능

▲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 투시도.

미군기지 이전 개발사업이 사실상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군이나 미군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렌탈하우스가 유망 투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평택으로 이주할 미군은 약 8000가구에 달한다. 이 중 캠프 험프리스 안에 거주할 수 있는 수요는 1100여 가구 정도로 알려졌다. 7000여 가구가 영외 거주해야 하는 상황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업계에서는 배후수요만 주한미군 4만 5000여명, 가족과 군무원 등이 8만 5000여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 탓에 시세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평택시의 월간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올해 4월 기준 100.3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에서 4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 가격지수는 2017년 11월 월세가격을 100으로 놓고 산정하는 것으로 100보다 높을 경우 월세가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근 아산 시세도 주목할 만하다. KB국민은행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충남 아산시 둔산면 일대는 올해 2분기 기준 3.3㎡당 65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3㎡당 47만원 가량 상승했다. 이는 현재 아산시 평균인 3.3㎡당 567만원보다 83만원 가량 비싼 수치다.

이처럼 미군기지 이전 개발사업으로 인근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감도는 가운데, 미군이나 미군 가족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렌탈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 투자수요 몰려

이지건설이 아산테크노밸리에 짓는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은 연일 투자자자들로 인산인해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해 배후 렌탈하우스로 모든 조건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평택 미군기지와 약 3km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차로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영외에 거주하는 미군은 30분 내에 복귀가 가능한 위치해 거주해야 하기 때문에 조건에도 충족하는 희소성 있는 단지로 손꼽힌다.

임대료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되어 있다. 렌탈 임대료는 월 또는 연간으로 받을 수 있으며, 미8군 주택과에서 임대료가 지급된다. 월 임대료는 월 144~200만원 정도다. 계급에 따라 임대료는 다르다.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의 경우 미군 렌탈하우스로 임대를 줬을 시 연간 2천만원 이상의 고정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에 따라 2060년까지 주한 미군이 주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처럼 좋은 투자 상품도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은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됐다. Ac2블록은 총 6개동 전용면적 76~84㎡ 422가구, Ac3블록은 총 14개동 전용면적 65~84㎡ 929가구 규모다. 합리적인 가격도 주목할 만하다. 3.3㎡당 600만원대로 잔여분의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한편, 이지건설은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 상업시설도 공급할 예정이다. Ac2, Ac3 2개 블록으로 총 58개(25개, 33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이 상업시설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품었다는 것이다. 이지건설은 해당 지역에 7차까지 8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5차까지 5000가구가 입주해 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단지 내 입주민 배후수요만 해도 큰 임대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보인다. 도로변에 인접한 스트리트형 상가 형태로 조성되는 만큼 외부 유동인구도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둔산면 석곡리 1818에 마련돼 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자세한 분양 상담 및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