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단지/ LH 수원 호매실 지구
■친환경 단지/ LH 수원 호매실 지구
  • 김영삼
  • 승인 2009.12.24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린벨트 해제지역 천혜의 자연경관 자랑

-친환경 아파트 4천6백세대 내년 3월부터 순차적 준공

-교통편의 등 최적의 주거단지 건설 공사 한창

 

LH공사에서 발주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금곡동 일원에 위치한 호매실지구는 택지지구로 4천 600여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조성된다.

택지지구옆에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호매실 IC가 가깝고 수원과 안산, 발안이 가까워 교통역시 좋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와함께 신분당선이 착공,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린밸트 해제지역으로 푸른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이 보존되어 있는데 수도권 남부 광역녹지축인 칠보산이 가깝고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사업지로 남북이 관통하며 국도42·43호선, 서부우회도로, 경부선(전철)인접해 있다.

이에 LH공사는 칠보산 녹지축과 기존 소하천을 보전, 강화해 녹지, 경관축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생활권 기반시설 계획인 종합의료시설과 여성 및 문화복지시설, 체육공원 등은 물론 수원비행장 항공소음 영향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을 세워 놓았다.

이중 국민임대로 이루어진 수원호매실 A-1BL 3공구(시공사:티이씨건설) A-2BL 4공구(시공사:삼환까뮤)아파트는 아파트 뒤에 공원이 조성돼 주목받는 단지다.

A-1BL 3공구는 지하 1층에 지상 10층-20층으로 아파트 9개동에 127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26평과 36평, 46평, 51평형으로 구성되며 공사기간은 2008년 6월에 공사에 시작해 오는 2011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A-2BL 4공구 역시 지하 1층에 지상 12층-20층으로 아파트 11개동에 1270세대가 들어선다. 26평과 36평, 46평, 51평형으로 구성되며 2011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감독을 맡고 있는 LH의 이병호 사업소장은 “수원 호매실 지구는 녹지율 35%의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며 “칠보산과 u-시티단지로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조성되며 단지내 지하주차장 역시 진입이 빠르고 쉽게,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단지로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적율도 176%의 저밀도 단지로 만들어 진다”며 “단지내 주차를 전체 지하화해 지상 옥외공간을 이웃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마당으로 만들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인터뷰 / LH 이병호 사업소장

“저탄소 녹생성장 대표 아파트 건설 역량 강화”

 -호매실 지구를 설명해 준다면.

2008년 9월에 착공한 수원호매실 지구는 택지개발 지구로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호매실 IC가 접해 접근성이 좋은 친환경 단지다.

녹지율도 35%로 높고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조성되기 때문에 준공이 되고나면 택지개발 도시형 사업지구로 높은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설계도 그렇고 민간수준의 아파트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기존의 아파트단지도 기대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다.

 -발주처로서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하고 신기술, 신공법, 고품질의 하자없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품질관리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품질을 위해서 공사 초기부터 중요한만큼 지속적인 회의와 점검을 통해 애로사항과 지시사항을 체크하고 있고 시공사와 감리사 소통을 통해 양질의 아파트를 만들 것이다.

특히 택지개발지구내 주변 입주자들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안전관리 역시 예방을 중심으로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목표와 계획은.

LH는 정부의 주택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여서 발주처에서 직접 감독하기 때문에 민간 아파트보다 품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아파트 건설에 있어 좋은 품질의 아파트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개의 블록이 착공에 들어간 만큼 준공을 할때까지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현장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정부의 주택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입주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아파트를 만드는데 진력을 다하겠다.

 ■ 인터뷰 /티이씨건설 박병흥 현장소장

 “품질, 안전 강화로 친환경 아파트 건설”

 -시공사로서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시공사로서 발주처가 원하는 고품질 아파트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입주자 중심의 민영아파트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자재 역시 친환경 자재로 시공할 것이다.

품질과 안전, 환경적인 부분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골조공사를 시작하고 있지만 발주처와 상의해 항상 이부분을 염두에 두고 초기부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안전과 환경문제는 어떻게 하고 있나.

시공사로서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현장 근로자들의 기본적인 안전교육은 물론 중국근로자들과도 소통하며 공사를 하나씩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우리 현장은 인근주택가에서 떨어져 있어 별다른 민원이 없이 환경적인 문제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동절기를 맞아 수시 검사를 통해 분진과 소음을 최소화하고 있다.

준공시까지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시행해 무재해를 달성하고 싶다.

 -공사목표 및 계획은.

현재 22%의 공정율 보이고 있는데 준공시까지 품질은 물론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무엇보다 하자민원 제로화를 위해 남은기간 품질과 안전, 환경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보완할점이 있으면 그때 즉시 수정, 개선함으로서 입주자들한테 품질력으로 인정받겠다.

 ■ 인터뷰 / 삼환까뮤 권영환 현장소장

 “고품질로 고객만족 극대화 최선”

 -시공사로서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아파트는 사람들이 입주해서 사는 공간인 만큼 시공사로서 고객만족이 우선시 돼야 한다,

이에 우리현장은 고객만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아파트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준공되면 1270세대가 들어오는 만큼 안전관리와 함께 발주처와 협의해 고품질 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발주처와의 소통과 협력은 어떤가.

LH에서 발주한 현장이 많기 때문에 발주처와의 협력과 의사소통은 절대적인 만큼 문제점이 생길때마다 협의를 하고 있고 발주처가 추구하고 있는 친환경 단지 조성인 만큼 이에맞게 시공하는데 진력을 다하고 있다.

협력업체 소통도 중요한 만큼 면담절차를 통해 발주처와 실질적인 협력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매공정을 발주처와 상의하며 진행하고 있고 협력업체와도 공사진행에 문제가 없게끔 조율하고 있다.

안전문제 역시 근로자의 입장에서 발주처와 협의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목표 및 계획은.

현장소장 이하 협력사들과 소통해 철저한 시공관리와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고품질 아파트를 만들 것이다.

무엇보다 준공시 고객들이 입주할 때 불평이 없도록 품질을 고급화할 것이고 발주처와 협의를 통해 문제발생을 최소화해 하자 보수 없는 아파트를 만들 것이다.

이에 시공사로서 삼환의 기술력과 시공력을 현장 세대 내, 외부에 반영함으로서 민간아파트 수준의 아파트로 만드는데 힘쓸 것이다.

 김영삼 기자 kys@cdaily.kr